[인테리어 전공자의 솔직후기] :: 79파운야드 을지로3가점 :: 을지로 베이커리 카페 추천 :: 을지로 빵지순례 맛집

안녕하세요! 예카둥이입니다~

저는 요즘 핫하고 분위기 좋은 공간들을 찾아 인테리어 전공자의 시선으로 솔직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찾아와주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모아 포스팅하고 있으니 우리, 자주 만나요! :)

 

이번에 포스팅할 공간은 을지로에 위치한 79파운야드 을지로3가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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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파운야드 을지로3가점
:: 서울 중구 삼일대로10길 36 1층 101호(저동2가)
:: 평일 9:00 - 22:00
  주말 10:00 - 22:00

 

 

 

 

79파운야드는 을지로3가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산뜻한 민트색의 외관이 눈에 띄어 들어오게 됐는데요, 작은 공간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민트색과 흰색을 많이 사용하여 밝고 로맨틱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실내가 꾸며져 있었습니다.

 

흰 벽에는 벽돌무늬가 새겨져 있고 곳곳에 식물들이 풍성하게 장식되어있어 프랑스의 작은 카페에 온 것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부 벽면을 장식한 서랍장에는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한층 더하는 귀여운 소품들도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공간은 그다지 넓지 않아서 입구로 들어와서부터 좌석이 있고, 일직선으로 넓은 동선이 확보되어 있는 구조 였습니다. 그럼에도 창이 있어 햇살을 받으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중앙의 바테이블 공간, 그리고 비교적 조용하고 아늑한 내부 공간 이렇게 세 가지의 선택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선택해서 즐길 수 있었어요.

 

79파운야드는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와 크로플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점은 케이크들을 진열할 때에 보편적인 낮은 진열장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눈높이에 맞는 큰 진열장을 사용하고, 그 내부를 마치 피크닉에 온 것과 같이 꾸며 베이커리 카페라는 아이덴티티를 더욱 더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좌측에 보이는 진열장에 시선이 사로잡혀 디저트를 먹을 예정이 없던 손님들까지도 사고 싶게 만드는 디피였습니다.

 

저와 일행은 앞서 소개한 좌석들 중 내부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좌석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이 동그래서 조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붙어 앉으면 단체 인원도 충분히 앉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작은 공간도 잘 활용하고 있어 웨이팅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디저트의 맛이 정말 훌륭해서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이번 주말, 을지로에 들러 79파운야드를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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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파운드야드 을지로3가점에 대한 공간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조금이나마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팅이 되었길 바라요.
공간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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