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전공자의 솔직후기] :: 소소일상 :: 부천 상동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예카둥이입니다~

저는 요즘 핫하고 분위기 좋은 공간들을 찾아 인테리어 전공자의 시선으로 솔직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찾아와주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모아 포스팅하고 있으니 우리, 자주 만나요! :)

 

이번에 포스팅할 공간은, 부천 상동에 위치한 카페 소소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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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소소일상은 부천 상동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뉴코아와 홈플러스가 있는 시내에서는 조금 더 주택가 쪽으로 걸어들어와야 있는데, 훨씬 조용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 좋았어요.

 

소소일상의 외관에서는 파란색의 간판과 가림막이 눈에 띕니다. 아기자기한 조명과도 잘 어울리는 유럽풍의 디자인이었어요. 요즘 유행하는 카페 디자인보다는 조금 전 세대의 외형디자인이었지만, 이런 동네카페의 분위기가 주는 편안함이 있죠. 기대를 안고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내부

소소일상의 내부 모습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카운터와 바가 있는 홀이 보이고 우측 안쪽으로 좌석이 있는 구조였어요. 외관과 마찬가지로 벽에는 푸른색의 페인트가 칠해져있었는데, 카운터에 붙어있는 패턴타일이 더욱 시선을 끌었습니다. 

 

우측에는 이렇게 큰 찬장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찻잔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찻잔들은 저마다 다른 디자인이었지만 푸른색의 반복되는 패턴들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소소일상의 카페 외관과 내부디자인이 어떤 취향에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보이는 것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귀엽죠? 카운터 안쪽이 아닌 좌석 쪽에 위치해 있어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런 찻잔들을 수집하시는 분들이라면 탐내실만 한 귀여운 찻잔이었어요.

 

찬장 뒷쪽으로는 쭉 취식용 좌석들이 있었는데, 각 공간들이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고 좌석간 거리도 여유 있어서 어디에 앉던지 조용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또 우드톤의 테이블과 의자가 각각 편안한 높이이고 콘센트와 와이파이도 충분해 오랫동안 작업을 하기에도 편안한 카페였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파티션과 단층을 사용해 공간을 나눠서 사용하고 있어 원하는 분위기에 맞게 좌석을 선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창가쪽에 앉았는데 주변 거리도 깨끗하고 한산해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네요. 또 안쪽 벽면에 붙어있는 파란 무늬의 유리그릇들이 이 공간의 한결같은 분위기를 잘 나타내어 주고 있었습니다.

 

소소일상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좌석 중간 공간 한켠에서는 이렇게 커피 외에 필요한 것들을 가져갈 수 있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저와 제 지인들 역시 아기자기한 공간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티타임을 가질 수 있었네요. ㅎㅎ

부천 상동을 방문하셨다면, 그리고 작은 카페에서의 조용한 힐링 시간을 원하신다면 소소일상을 들러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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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일상에 대한 공간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조금이나마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팅이 되었길 바라요.
공간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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